[정목❤] 부처님 오신날, 우리 만나요~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올해 정각사는 조금 특별한 마음으로 봉축법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올리는 등불공양이지만 올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등불을 올리고, 최근 울진, 삼척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 또, 코로나19로 사망하거나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의 등불을 밝히려 합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연등과 더불어, 세상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인연의 등불을 밝히고자 하시는 분은정각사로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시면 정성껏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문의 02-742-1231/ 010-5917-7421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봉축 법요식만 진행합니다. 코로나의 유행이 완전히 종식된 상황이 아니라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3부 행사는 하지 않고 차분하게 봉축법회만 봉행할 예정이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합니다. 비록 올해도 마스크를 쓴 채 만나게 되겠지만 참석하시어, 모처럼 서로 만나 안부를 묻고 봉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분하고 뜻깊은 정각사 봉축법회가 되도록 잘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 저녁 6시 예불과 점등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 저녁 점등 사진으로 받아 보고 싶은 분들은 종무소에 폰 번호를 남겨 두시면 정각사의 아름다운 미래탑과 연등 점등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내 드립니다. 아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작은 사랑 아픈 어린이 돕기>는 올해도 이어집니다. 서울대병원 소아암병동을 통해 15명의 환우는 이미 추천 받았고, 부처님 오신날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밖에 최근 화계사에 계신 우크라이나스님과 폴란드 스님께서 폴란드 접경지역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며 난민을 보살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크라이나 난민촌에 어린이 의약품 공급을 위해 1천만원을 작은사랑 이름으로 이미 후원했습니다. 또, 울진 산불지역 피해주민들을 위해 정각사에서 최근1천3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작은 사랑 아픈 어린이 돕기에동참을 희망하시는 분은010 8942 1789 (유나방송)로 연락하시면 안내해드립니다. 통화가 안될 때는 문자 남겨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신한은행 390-01-060893작은사랑(이신혜)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이 아름답게 만나 서로를 위한 환한 등불을 밝히는 기쁜 날이 되기를 두 손 모아 발원합니다. 정목 합장 ◈ 정각사 오시는 길 4호선 한성대 입구역에서 하차, 3번 출구로 나오시면 '검정색 카니발'이 사찰까지 운행됩니다. (51로 0865) 주소 : 서울 성북구 삼선교로8길 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