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암스님의 선율겸행, 환희심 가득했던 법의 향연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유나에서 진행된 월암스님의'선율겸행'강의, 그 뜨거운 현장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공개강의를 열 수는 없었지만, 월암스님의 특별하고 귀한 강의를 듣기 위해 전국 제방에서 모인 스님 20여 분과 청신사, 청신녀 10명 등은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열정적으로 펼치시는 법의 향연을 맛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최근 월암스님께서 선율겸수의 정신을 앙양하고 보다 많은 후학들이 회상에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하신<선율겸행>책을 교재로 진행되었습니다. 선수행과 계율수지의 새로운 교과서가 될 월암스님의 <선율겸행>은 한국 선불교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무생선과 무생계의 사상과 실천을 제시하고 있어서, 이 시대 수행자라면 반드시 한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참여하신 스님들께서는 점심공양을 마친 후에도 쉬지 않고 월암스님 주위로 모여들어 오전 강의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여쭈면서 각자의 공부를 점검하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춘천 봉덕사 혜욱스님 감로의 법문을 설해주신 월암스님,법석에 함께한 귀한 우리 스님들,지금도 이틀동안 들었던 월암스님의사자후 같은 무생법인 법문이 귀에 들립니다월암 스님의 법문을 네비게이션 삼아 길을 헤메지 않도록 살겠습니다 경주 중흥사 예진스님 유나방송에서 이루어진 선율겸행 강의는 이 시대의 신심납자들이 모여 새로운 불교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장場이라고 생각합니다.고려 보조지눌스님이 선불교의 부흥을 위해 일으킨 정혜결사와 같이, 원묘 요새스님의 백련사 결사를 도모한 것과 같이 우리도 이 시대의 불교를 다시 한번 중흥할 결사운동을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 중심에 두 분 어른 스님이 계시니, 그 횃불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바람을 막고, 가시덤불을 치우고, 대중은 이탈하지 않도록 저도 정진하겠습니다.일념즉시 무량겁이 되고, 무량원겁 즉일념이 되고 싶습니다.함께하신 스승님, 선배님, 후배님께 깊은 감사 올립니다.정말 우리는 "서로의 스승입니다" 대구 대륜사 덕신스님 월암스님~ 덕분입니다.수고해준 모든 분들, 덕분입니다.승려로서 자신을 돌아보게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서울 소림사 정관스님 일박이일 동안 선율수행에 동참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너무 감사합니다.월암큰스님 강의를 멋진 공간에서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이틀 내내 무생선 무생계의 사자후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지금까지 헛된 삶을 산 것이 아닌가 돌아보며 이제는 제 수행의 방향을 바꾸어 보고자 노력하려고 합니다.함께 들었던 도반스님들 모든 인연에 감사합니다. 김제 귀신사 무여스님 선율겸행 활구로 열강해 주신 월암 큰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한 법의 도반이 되어 주신 여러 스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큰스님의 법문으로불이중도의 이치가 골수에사무치는 마음으로 새겨지는 시간이었습니다.무생법인의 심지를 확철대오하여 지고한 해탈을 이루고 수많은 인연들과 함께무생법인 의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귀하고 소중한 이 인연에 감사감사 드리며불.법.승.무생계에 귀의합니다.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 자우스님 귀한 강의를 열정과 자비심으로 해주신 월암큰스님께 감사드립니다.후배들을 걱정하시는 두분 선배스님의 염려에가슴이 뭉클했습니다마음이 통하는 승가,바로 이번에 함께 공부하신 스님들이었어요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부 만남이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저도 월암스님과 정목스님처럼 불교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수행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성 성덕사 정안스님 이렇게 좋은 강연 듣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공부모임 이어가길 바랍니다.다시 자리 마련되어책의 뒷부분도 강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끝내기엔 너무 아쉽습니다. 동안거 가기전에 꼭 듣고 싶어요 안산 다보사 도선스님 마음자리를 찾아 함께했던 아름다운 유나와는 사뭇다른, 일상으로 돌아와 혼자서 분주한 시작을 했습니다.그럼에도 이틀간의 강의공덕으로 든든함이 함께 합니다. 본각, 시각, 불각의 자리에서 볼 수 있고수행자리 찾을 수 있는 지견을 조금은 얻은 것 같거든요. 바른지견으로 이끌어주시는 스승님과수행정진, 찬탄하고탁마할수 있는 여러 도반님들지혜와 자비심으로 수행도량 건설해주신 정목스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또 하나는 오랜만에 바른 인연처에 발 내딘 저자신에게도기특하다고 토닥토닥 ~~~^^마치 무생법의 본 자리 찾아가듯한 번 앉은 법의 자리는 누가 정해준것 아니지만참으로 신심 났습니다.머지않아 그 자리 다시 앉고 싶습니다.거룩하신 스승님과도반님들께 합장 배례 드립니다. 유나방송 / 서울 정각사 정목스님 처소에 돌아와 선율겸행을 숙독하면서 단어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가 모두 무생의 배가 되어 주니 그저 감개무량할 뿐입니다."도가 익지 못한 범부로서 청정행을 버리고 무애의 어지러운 행을 하는 것은 마귀의 도를 행하는 것이다" "미혹한즉 산하대지가 경계가 되고 깨달은즉 진진찰찰이 비로의 전신이로다" 그저 법 앞에 오체투지로 거듭 무량 감읍합니다.청규정신으로 돌아가 수행하자는 스님의 맺음말 읽으며 두 손 합장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