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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言塚 (말무덤)
  •    unamaster
  • 2016-03-30 18:43 조회 : 6,618, 추천 : 4   

 

 

 

 

 

 

 

촬영 날짜 : 2016년 3월 30일

촬영 장소 : 유나방송 비밀의 정원

촬영 : unamaster

 

 

매화향 가득한 비밀의 정원에서

정목스님이 들려주시는 생활 속 짧은 법문.

 

 

 

 

 

  • 김정희(여수념)  2016-03-30 21:48:06 

    3월이 끋나가는날 스님을 뵙네요.말....내마음 안에는 때로는 누군가의 허물 .누군가의 실수.누군가의 잘잘못들이 내입을 통해 또다른 누군가에게로 말이 되어 가려는 그런 유혹들이 날마다 일어나고 사라지고 일어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합니다. 이런나를 그래도 한번씩 발견하고 말이 되기 전에 정화하고 그래도 어쩌다 누군가의 말에 맞장구를 하는 나를 발견할때가 있습니다..스님 말씀 듣고 또한번 제 자신 돌아봅니다.감사합니다.

  • 광명화  2016-03-30 22:18:49 

    스님 감사합니다_()_
    스님법문 가슴에 새기면서 나 자신돌아 보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_()()()_

  • 김윤숙  2016-03-31 00:09:22 

    스님 또 어디로 길 떠나시나요?? 잘 다녀오셔요()()()

  • 우현진  2016-03-31 04:33:20 

    꽃보다 스님입니다. ^^
    언총에 얽힌 사연을 들으니 세상에 말이 없었다면 전쟁도 없었을 것이란 말도 함께 생각납니다.
    그리고 침묵은 금이다.. 라는 말도 떠오릅니다.
    불필요한 말과 유익한 말을 잘 가려서 해야겠으나 애매모호 할 때는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더 났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 최상영  2016-03-31 07:03:54 

    스님!감사합니다.
    지장보살!!!

  • 권기모(淸圓)  2016-03-31 08:26:35 

    스님,봄꽃 매화향에 취하셔서 천리통을 얻으셨는 것 같습니다.ㅎㅎ

    저의 관련 글이 '90년초 신문 연재와 나중에 밀레니엄 단행본으로 나왔습니다.
    다음은 경북 예천군 지보면 대죽리의 풍수적 입장에서 - "대나무 열매를 좋아하는 봉황, 대죽리"와 그곳 호명면 형호리의 "개무덤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고향나그네(40) - 「대나무 열매를 좋아하는 봉황―대죽리」

    지보면 대죽리는 예로부터 대나무가 무성한 곳이라 하여「한대」또는「대죽」이라 하였는데, 이는 이 마을 뒷재가 봉두령이고 봉황이 대나무 열매를 좋아 한다는 뜻에서 불려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마을이 커지면서 동쪽 마을과 서쪽마을로 나눠지게 되었는데 동쪽 마을 왼편에 있는 산이 개의 주둥이처럼 생겼으므로 그 산을「주둥개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이웃끼리 말싸움을 자주하므로 주둥개산의 주둥이를 막아야 된다는 풍수설에 따라, 이곳에 말무덤(言)을 만든 후부터는 마을에서 서로 언쟁하는 일이 없어지고 평화로와졌다고 하는 전설이 여러 문헌에 나타난다.

    이러한 것들이 바로 우리 민족이 삶터를 보는 전통적 지리관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즉, 전통 풍수지명비보(風水地名碑補)사례의 한 예이다.

    이와 비슷한 예는 필자가「전통풍수지명비보사레에 관한 연구」논문 발표를 위하여 조사한바, 전국에 수없이 산재해 있으며, 이와같이 봉황과 관련된 얘기는 매우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선조들은 봉두령을 길조인 봉황이 머무는 형국으로 보았으며, 봉황이 계속 머물자면 먹이가 있어야 하는데 봉황은 대나무 열매를 제일 좋아하므로 마을이름을「한대」또는「대죽」이라 한 것이다.(사실은 큰 마을 터를 뜻하지만)

    이와 마찬가지로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경북 영천에도 지세가 봉황이 날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봉황을 붙들어 두기위한 봉이 좋아하는 대나무의 이름을 따서 죽방산(竹防山)이라 이름짓고, 봉이 까치소리를 듣고 잡으려고 멀리 날아가 버리지 않는다고 하여 남산을 작산(鵲山)이라하였다고 전해온다.

    그리고 언총 또한 허총이지만 개의 형국처럼 생겼다고 보는「주둥개산」과 대비시켜 이웃간의 싸움을 없애고 평화를 추구하자는 조상들의 예지에 다시한번 탄복할 노릇이다.

    황금만능주의와 도덕성타락, 환경파괴 등이 극도에 이른 시점에서「옐리네크」의「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란 말을 떠올린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아무쪼록 매국노 이완용은 자신이 저지른 죄가 겁이나 여러 곳의 허총(가묘)을 만들어 위장했다는걸 생각하면 사람은 잠시 사는길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길을 택해야할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 권기모(淸圓)  2016-03-31 08:28:27 

    ----- 이어서,

    ※고향나그네(38) -「개무덤 이야기」

    개(犬)에게도 오륜(五倫)이 있다고 한다.

    ①주인에게 덤비지 않는것②큰 개에게 작은 개가 덤비지 않는것③아비의 털을 새끼가 닮는 것④때가 아니면 어울리지 않는것⑤한 마리 개가 짖으면 온 동네의 개가 다 짖는다는 것이다.

    개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늘 인간의 주위에서 존재해 왔다. 때로는 구박과 멸시와 버림을 받고 자신의 몸을 희생하기도 하지만 인간은 개를 버려도 개는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불교도들은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이러한 금기는 사찰이 대개 산속에 있으므로 이것을 먹고가면 개고기 냄새가 나서 호환(虎患)을 당할우려가 있기 때문이란 얘기가 있다.

    또한,「해인사 유진 팔만대장경 개간 인유 海印寺 留鎭 八萬大藏經 開刊 因由」에 기록된 설화는 눈이 셋 달린 개는 삼목대왕의 환생물로 윤회사상을 믿는 불교의 종교사상 때문이란 얘기가 있다.

    호명면 형호리의 오배기재에도 의로운 개무덤(의구총)의 전설이 있다.

    요약하면 약 2백년전에 박준룡이라는 늙은 선비가 기르는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개에게 먹이를 먼저 주고 밥상을 대할 정도로 애견가였다고 한다.

    주인과의 정이 듬뿍 든 이 개는 주인이 병이나자 세상을 뜰때까지 아무것도 먹지않고 방 문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슬퍼했다고 한다.

    춥고 눈이 많이 온 어느 겨울날 주인이 세상을 뜨자 상주들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산소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애를 태울 때 이 개가 상주 옷자락을 끌고 오배기재의 양지바른 곳을 찾아줘서 무사히 장사지내게 했지만, 이 터를 잡아준 개는 상여가 떠나던 날 죽어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상주들은 그의 부친 산소 밑에 개무덤을 만들어 주고 충직스런 개의 넋을 위로함과 아울러 벌초도 해준다는 전설이 있다.

    차라리 개같은 놈은 좋은 사람이다.
    개만도 못한 놈이 문제지, 나도 토종 삽살개나 한 마리 키워볼꺼나...아니지. 이 떠돌이 한테 오면 굶어 죽기 십상이지.

    어제는 사월초파일이었다. 송서암스님과의 인연이 있는 서악사(서암)와 문경가은의 봉암사를 다녀왔다. 그러나 서암스님은 거제도 어느 민가에 계신다고 할뿐...

    「어화 세상사람들아 개 만큼만 살자꾸나」

  • 박소연  2016-04-04 19:06:09 

    곧 스님 뵈올 유나의 벚꽃 음악회가 설레이고 기다려집니다.
    한 밤.. 두 밤.. 아이처럼~~*^^*

    스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大愛道(안화복)  2016-04-06 16:17:18 

    감사합니다 스님말씀이 참 좋아요...

  • 홍민정  2016-04-07 07:40:55 

    이 봄
    비가 내려서 촉촉한 3월 초하루 아침입니다.
    언총을 새깁니다.
    고맙습니다.

  • 圓星心  2016-04-09 07:25:31 

    요즈음 꽃들의 잔치가 한창입니다. 참 좋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ㅎ
    감사합니다.()()()

  • 무변심  2016-06-01 18:01:07 

    스님, 감사합니다.

    꽃앞에 서면 말무덤이 필요없다는 말씀...
    본래 우리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무불법승 나무불법승 나무불법승

  • 차학용  2017-05-08 23:13:21 

    20년넘게 살아온 제 고향인데 저는 처음 듣습니다. 말무덤 언총
    알게 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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